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進理가 너희를 自由케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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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육 수도학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2-07 11:42:59 조회수 111

九旬의 등대지기

자고 나면 밤 사이에 바뀌는 세상살이,

별바위(星岩)의 오롯한 뚝심으로,

고난을 소명으로 받잡고 가르침을 숙명으로 살아온

외곬 人生이 있습니다.

가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뼈아픔을 겪으며

불우한 비진학 청소년, 근로 청소년, 소외된 문맹자들을 위한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 줘야겠다는 포부로 마련한

정릉천변의 밀알(소년 희망원)을 60여년 후,

신설동 로터리에 옹골찬 군락으로 일궜습니다.

열악한 천막의 야학으로 시작한 문해교육은

온갖 고난과 맞서며 ‘수도학원’이라는 그루터기에서 가지가 뻗고

포기를 불리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을 밑천 삼아

삶의 목표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전국 재소자들의 문해교육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검정고시 준비 일체를 제공하는

선도교육으로 비전을 갖게 하고,

버스안내양반 별도 편성과

극빈 독학생 및 장애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사회 취약계층에 생활용품과 격려금 전달,

더 나아가 해외동포 2, 3세들의 모국어 교육을 위한

교재 제공까지 ……

凡人들은 생각지 못할 巨人으로

문해교육을 넘어선

사회교육자로서의

획기적인 궤적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간의 숱한 표창과 치하속에 이제 九旬……

밤낮을 가리지 않던 열정이 노구에 제약을 받긴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를 외치는 매 순간,

창립자의 피와 땀으로

굳건한 수도학원, 성암동산의 수많은 학생들에게는

언제까지나 평생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

은인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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