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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이사장 자서전 1]머 리 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25 13:05:52 조회수 370

머 리 말

지난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스친다. 뒤돌아보면 온갖 괴롭고 어려운 일들로 참으로 많은 고통과 사건을 겪어온 나날이었다. 그래서 역경의 교훈과 인내의 가치를 깨달으며 살아온 삶이기도 하였다. 백두대간 소백산맥의 오지(奧地)에서 태어나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면서도 배움에 대한 열망 하나로 모든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고, 어느덧 나의 꿈과 소망과 비전은 육영사업으로 우린 나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였다.

일제의 잔혹한 수탈과 6.25 전란의 피폐화 속에서도 우리 나라가 오늘날과 같은 산업 근대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의 남다른 교육열 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이 교육은 암울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중요한 수단이라 믿었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안겨 주었다.

따라서 나는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이 없도록 학교를 세우고 약소민족의 젊은이들을 잘 가르쳐서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유일한 소망을 품게 되었다. 또한 나의 삶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내 교육철학도 오직 배움의 중요성과 그 열정으로 점철된 것이다. 그리고 오로지 배움을 갈망하여 모진 가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확립된 나의 교육철학은 나아가 기독교적 인성교육을 교육목적으로 하는 신앙적 선언으로 이어진다.

내가 오늘날 이러한 위치에 있게 된 것이 순전히 나 자신의 덕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내가 사회교육 현장과 대학을 설립하여 교육계에 투신하게 된 것 모두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거룩한 사업이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나의 노력에 축복을 내리시어 오늘날과 같은 커다란 결실로 맺어 주셨으니,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감사하며 믿음과 열심과 깨어있음으로 끊임없는 기도를 올린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생활관과 인생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간다. 나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격언을 가슴에 담고 그 참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살았다, 그리고 언젠가는 진정 가치 있는 인생이 무엇이며, 올바른 삶의 태도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었다.

바로 『열린 교육을 꿈꾸며』에서는 이러한 내 인생의 여정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되는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신앙심 및 교육관 등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이에 나는 새로운 시간의 문턱에서 송구함을 무릅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삶을 정리한 자서전 『열린 교육을 꿈꾸며』를 상재(上梓)한다.

李 在 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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