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학원 개원(성암오삼교육공동체 창립) 54주년 축사 = 수도학원 16회(83년) 졸업생 김상철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2-25 09:13:19 | 조회수 | 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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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학원 개원(성암오삼교육공동체 창립) 54주년 축사◆ = 수도학원 16회(83년) 졸업생 김상철 = 2월 16일 영국대사관저에서 리셉션때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 계신분이 김상철 소장님 (하얀 와이셔츠 입은분:미국대사, 안경낀 분:영국대사관 부대사) 수도학원 개원 5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 자기소개 저는 지난 1983년에 수도학원을 졸업한 김상철입니다. 가난한 시골에서 중학교 저에게는 학업 초년기 오늘 이 시간에도 수도학원, 남서울대학교, 진형중고 등 오삼교육공동체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가르침과 2. 직장(근무지) 소개 수도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교부 산하 코이카는 외교부 산하 우리나라 무상원조를 전달하는 정부출연기관입니다.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가 그랬듯이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한 무상원조 1991년에 입사해서 2000년대 네팔사무소를 시작으로 2005년 아프가니스탄, 2008년에 세네갈, 2011년에 르완다, 2014년에 코트디부아르, 2016년에 우간다를 거쳐서 지금은 DR 콩고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의 무상원조사업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31년째 코이카를 다니고 있고, 주로 우리보다 훨씬 못한 가난한 나라(최빈국이거나 개발도상국)를 대상으로 정부차원의 공적 원조를 집행하는 일입니다. 제가 자란 환경과 학업 할 때 환경이 지금 우리 나라의 도움을 받고 있는 협력 대상국 사람들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업무 할 때 늘 제 가슴속에는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안 잊으려고 노력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3. 수고학원에서 공부할 때 추억과 고마움 등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 교실에서 학업에 열중하던 당시 동료들을 생각해 보며 그때를 회상해 봅니다. 벽에 걸려 있던 회전용 선풍기와 개인 책받침으로 더위를 쫓으며 오직 합격의 날을 기다리며 공부했습니다. 그 당시 우리 담임선생님은 학창시절 때 담임 선생님이 “공부 안 하면 낙오자가 되어서 무엇하겠느냐.” 부터 “공부만이 살길이다.” “노는 것은 시험에 합격하고 놀아라.” 라는 등 보약 같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신 것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것 같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성암오삼교육공동체(수도학원) 창립 54주년을 아프리카 DR 콩고 수도 킨샤사에서 김상철 코이카(KOICA) 사무소장 드림 (가운데 계신분이 영국대사관 대외 원조 담당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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